​| 내외경제TV=유현정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에이엠지(AMZ)뱅크’가 농업계 유통법인단체들과 항운노동조합연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영역 확장에 나섰다.

가락동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사)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회장 최병선), (사)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회장 정석록), (사)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특수품목중도매인연합회(회장 이상록), 서울경기항운노동조합(위원장 정해덕)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엠지뱅크는 포용금융, 일자리 창출, 나눔과 상생을 키워드로 농업인 및 MZ세대를 위한 챌린저뱅크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농업 생산자와 임업인을 넘어 유통업자들까지 아우르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에이엠지뱅크는 이미 지난 6월 한국생명농업경영체연합회, 한국반려식물협회, 로컬푸드운동본부, 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 한국민속식물생산자협회, 한국금융투자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 아름다운사람들, 한국민간정원협회 등 다양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이엠지뱅크와 추진위원들은 “농업부문의 생산자와 유통자, MZ세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전문적 역량을 갖춘 챌린저뱅크로 성장하기 위해 착실히 준비하고 있으며, 가능하면 올해 안에 예비인가 신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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